1월 29일 퇴근 후 영등포 CGV에서 본 <강남 1970>
사전에 영화에 대하여 찾아보지 않고 영화를 보는터라, <강남 1970>이 그 시대 강남 이야기를 다룬건줄 알고 봤는데...
폭력과 섹스가 난무한 영화였다.
덕분에 몇번 안 만난 이와 함께 영화를 보다가 꽤나 민망했었던;;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과다하게 많이 나오고 긴 폭력장면.
그리고 내용상 들어가지 않아도 무방했을 것 같은 베드신.
보고 나서 기분이 참 더러웠던...
<추격자>보고 난 후 감정과 비슷한. "내가 왜 이런 영화를 돈을 내고 본거지?" 하는 그런 생각.
역시나 영화를 본 후 평점을 찾아보니...
평론가 평점이 5.8점.
영화 보기 전에 선입견 가지는게 싫어서 영화에 대한 정보 없이 보는데...
간혹 검색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 에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