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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금) 여의도 CGV에서 본 <헝거게임: 모킹제이>
혼자 봤다면 절대로 고르지 않았을 영화를 타인을 위해...
"헝거게임 볼래요?" 이러는데 거기다가 "아트하우스에서 하는 영화 보면 안될까요?" 이럼 까칠한 여자가 되니?! ㅋ (태도나 행동에서 간혹 까칠함이 넘쳐 흘리기 때문에;;)
작년에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또한 서비스 차원(?)에서 타인과 봤었는데...
이 영화 또한. 흠...
근데.. 영화 좀 황당할 정도로 내용이 없었다. 너무나 긴 예고편의 느낌?!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꽤 볼만했어서, <헝거게임> 보자는데 바로 OK 했던건데...
영화를 보자고 한 사람도 당황하고...
나도 당황하고...
심지어 영화 보자고 한 사람이 영화보다 잠들어 버리는 만행을 보여준;;; 하하하!
도대체 왜 이런 영화 보자고 한건데?! 응?! 응?!
이거 본게 억울해서 다음 헝거게임은 꼬옥 봐야겠다. 정말 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