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 일요일.
출근길에 혼자 여의도 CGV에서 본 <보이후드>
한 꼬맹이의 12년 성장기.
12년 동안 1년에 1~2개월씩 영화를 찍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엄마와 아빠의 이혼. 엄마의 재혼.
그리고 남자아이가 살며 겪는 일들.
한 아이의 성장기를 3시간 동안 바라볼 수 있었다.
"삶은 살아가는 것" 이라는 생각이 마구 들게 한 영화.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가 참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에단호크는 언제나 섹시함.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