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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Book

연을 쫒는 아이

by 하트입술 2009. 1. 21.


정말 오래간만에 지은이네 집에 놀러갔다가 빌려 온 책. '연을 쫓는 아이'

광고 하는 것도 많이 봤고, 베스트셀러라 기대(?)를 하고 봤는데~ 기대할 만 했음.
1월 3일 AM 2:00~5:30까지 한번도 손에서 놓지 않고 쭉~ 읽어내려간...

오래간만에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내가 알고 있던 아프가니스탄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였는데... 그것은 최근의 단면 일 뿐~

그 곳에도 평화로운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 그 곳에 살던 꼬마 아미르 그리고 하산. 그들의 성장기.
어떻게 보면 하산이 괴롭힘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회피하고,
자신의 심리적인 부담감 때문에 하산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내쫒은 아미르가 밉기도 하면서도~
나 또한 어릴 적, 그리고 지금도 그런 모습이 종종 나타나는 것 같아서 괜히 뜨끔거리던.

아미르가 성인이 되서 감추어졌던 진실을 알고, 하산의 아들을 찾아 데리고 오기 위해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갈 땐,
그의 용기에 감탄이 절로 나오던. '나라면 과연 저럴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좋은 책. 여러가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