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큰 기대 없이 다운을 받아서 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영화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
아내가 죽은 후 일(음악)도 포기한 채 그녀와의 추억이 남은 호텔 방에서 아내의 전화를 기다리는 남자.
그 남자의 방에 갑자기 뛰어들어와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대화를 나누자고 한 여자.
그리고 그들의 대화.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고! 완전히 폭~빠져서 봤다.
영화보고난 후 여운이 꽤 오래 갔던 영화.
영화 보고나서 참 뭉클했는데,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영화본지 3주가 지나니 그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하하하!
이 영화는 두고 두고 계속 반복해서 봐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