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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퇴근길에 의원열람실에서 빌렸던 책 <적을 만들지 않는 인간관계의 비밀>
술자리가 있어 지하철을 타고 퇴근해야 하는데, 읽을 책이 없어서 의원열람실에서 그나마 볼만 할 것 같아서 골랐던 책인데, 실패였다.
제목은 '적을 만들지 않는 인간관계의 비밀'이었는데, 내용은 '인맥 만드는 법'이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나에게 필요한 인맥을 전략적으로 만드는 방법!
인맥의 중요성을 너무나 잘 인지하고 있으나, 서로의 이해관계를 위해 일부러 일맥을 만드는 것은 매우 싫어하는 나로썬, 책 내용에 전혀 공감할 수 없었다.
그래서 집에 가는 길에 70페이지 정도 읽다가 덮어버린 책.
읽다 말긴 했어도, 읽긴 읽은거니 서평에 올려는 둔다.
제목 보고 낚임 안됨. 절대 절대 절대!
제목에 홀려 말도 안되는 책 읽은게 시간이 아깝다!!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