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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의 시작

by 하트입술 2013. 5. 16.

내일은 석가탄신일. 모레는 토요일 글피는 일요일.
그 다음주 월화수는 휴가!!
(하지만 화요일은 복지부와 약속이 있어서 수업마치고 출근할 예정이며, 수요일은 조찬회의가 있음...ㅋ)

그런데 지금 난...
사.무.실!

친한 의원실에서 회식간다며 같이 가자는 것도, 차 가져와서 술 안마실거라고 거부하고 사무실에 남았는데~
7시 넘어서 사무실로 돌아오신 의원님이 계~속 사무실에 계시는 중. 의원님이 가셔야 직원들이 갈텐데...

자료 보다가, 서울교통정보에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상황보다가, 다시 자료보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올림픽대로도 강변북로도 온통 새빨간데,
퇴근은 언제 하고... 운전해서 집엔 언제갈꼬?

오늘은 그냥 차 가져 오지 말 것을~
퇴근 할 때 차가 많이 막힐거라고 예측을 하긴 했지만, 이 지경일 줄은 몰랐네.

아... 피곤하다.
집에 가고 싶다.
그냥 차 두고 나가서 술이나 마시다 갈까?
(이미 여러 모임들이 여의도에서 마시고 있다는데...)

오늘 차 안가지고 가면, 연휴 내내 차만 국회에 있거나 혹은 차를 가지러 나와야 하니 원...

판단착오.

차 가져온 김에, 책이나 잔~뜩 들고 가야지. 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