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팩을 잘 메고 다닌다. 특히 학교갈 땐 꼭 백팩을 멘다.
노트북과 파일들을 넣고 편히 다니려면 백팩이 가장 편해서!!!
어제도 백팩을 메고 수업을 들으러 갔다가, 날씨가 너무 좋길래 셀카를 하나 찍어서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다.
선글라스에 면점퍼, 그리고 백팩.
그 사진에 달린 여러개의 댓글 중 하나. "언니 이 사진 발랄하당 회춘했슈"
중학교 후배 이슬이가 저 멀리 미국에서 단 댓글.
'회춘, 회춘, 회춘'
이제 그런 말 들을 나이인가?
아.. "어려보인다"는 말과는 또 다른 느낌 "회춘"
왠지 급 늙어버린 것 같아 슬프다.
그냥 쭈~욱 철들지 않고 젊게 살고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