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 덕에 간만에 문화생활~! 금욜 저녁 '황구도' 보러 대학로 고고싱!
황구(똥개) 아담과 스피치 캐시의 사랑이야기...
'개들의 사랑이야기'라고는 하지만 결국 내용은 인간의 사랑과 동일하더라능~
같이 간 김슬은 마지막에 눈물을 보이기도.
간만에 본 좋은 공연!!
아..<황구도>에서는 스피치종인 캐시가 여주인공인데~
연극 본 후 술마시러 간 막걸리 카페 앞에 스피치 한 마리가 있었음.
저 녀석. 사진 찍으니 포즈까지 취하더라능~
똑똑한 스피치!!!
이거 보면서 참 만감이 교차했는데~
몇일 지났다고 기억이 안나. 난 바본가봐~!
여하튼 강추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