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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

퍼펙트 스킨

by 하트입술 2011. 3. 6.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킨>

원제를 보면, 홀아버지(?) 쯤 되는 것 같은데... 왜 번역 할 때 <퍼펙트 스킨>이 되었는지 모르겠당. ㅋ
주인공의 직업이 피부과 의사라 그런건가??

뉴욕 가는 길, 기내에서 본 유일한 영화!

다른 영화들도 많이 있었으나, 이미 본 영화도 많고 딱히 보고픈 영화가 없어서 포스터에 아기 사진이 나오길래 고른 영화인데... 그냥 소소였다.

피부과 의사 카를로 그는 한살인 딸 소피아를 혼자 기르는 싱글파더 이다.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
그리고 카를로의 동네에 이사를 온, 뇌과학을 연구하는 착한여자 카이유.

영화는 이들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카를로와 카이유가 조깅을 하다가 만나서 가까워 지고, 사랑을 느끼고 그러는 과정들~

너무나 잔잔하게 그들의 감정을 드러내는 영화.

포스터에 아기가 나와서 아기나 보자 하고 고른 영화였는데~
귀여운 아기인 소피아는 생각보다 화면에 많이 나오지 않았다... ㅠ.ㅠ

그럭저럭 이었던 영화.

최근 본 이탈리아 영화들은 다 내 취향이 아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