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끝난 바로 다음날이었던 10월 23일에 사무실 여직원들끼리 관람한 정엽 콘서트!
(덕분에 보좌관님이 저녁 사먹으라고 거금을 투척해주신!!)
평소 잔잔한 노래 보단 시끄러운 노래를 조금 더 좋아하는지라~
나한텐 그렇게 임펙트가 크진 않았던 공연.
음... 다신 조용한 공연은 가지 말아야지 다짐했다고나 할까?
하지만, 노래부르는 정엽의 목소리는 너무나 감미로워 "노래 잘부르는 남자친구가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 콘서트.
난, 정엽도 좋지만 게스트로 나온 싸이가 더 좋았음.
그래서 정엽이 노래부를 때 보다 싸이가 나왔을 때 훨씬 더 광분한듯!
역시 난 발라드 체질은 아닌가보아~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