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와 쿄토의 카페 여행기를 담고 있는 <카페 오사카, 교토>
평소 커피를 너무너무나 사랑하는 나로썬, 매우 즐겁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여기저기 가고픈 곳들을 참 많이도 정해놨었는데... 결국 여행을 가지 못해서 한 곳도 들르지 못한.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도 카페 관련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한~
글발도 안되고, 커피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상태인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니... 대단한 책인 것임! ^^
결국 책을 읽으며, "내가 다니는 카페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보자"라고 생각했으나..
2개월이 지난 지금. 카페에 대한 글은 커녕, 2개월 전 쓴 책 서평도 다 못 쓴 나.
결국 모든건 부지런 해야 할 수 있는 것.
오사카와 교토에 갈 예정이 있다면, 그리고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