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서울1 성난서울(아마미야 카린+우석훈) 우석훈의 이름만 보고 덥석 집어든 책. 집어들고 보니 일본의 사회운동가인 아마미야 카린과 함께 쓴 글... 일본과 우리의 청년층.. 불확실한 사회에 대한 이야기... 불편한 진실. 그럼에도 알아야 하는 현실. 대학 진학률이 80퍼센트를 넘는 한국에서 아무리 대학을 나와도 정규직 일자리조차 없는 현 상황. 그러나 여기서 그냥 지나쳐서는 안되는 문제는, 이것이 여전히 '개인의 문제'로 생각되어지고, 또한 그런 인식이 조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빈곤이나 실업 문제 등이 사회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라는 이해가 희박해 지고, 사회 구성원들 대부분이, 심지어 당사자조차도 이러한 문제들을 '자기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 "결국 세계적으로 신자유주의 체제가 강화되는 현실 속에서 '자기계발'이 강요되고, 그런 분위기.. 2009.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