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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Play&Musical

싸이의 썸머스탠드 훨씬 THE 흠뻑쑈(2012)

by 하트입술 2012. 8. 12.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간 싸이 콘서트~!

군대 가기 전 2~3번 다녀왔으니 이번이 4~5번째 인듯.

역시나 싸이 콘서트는 상상 그 이상이었다!

미치고 싶어서 예매했고, 제대로 미칠 수 있었던 콘서트! 싸이도 미치고, 관객도 미치고~

정말 싸이 말대로 광객이 되어 4시간 동안 쉬지 않고 뛰어 논!!!

말이 필요 없었던 정말 최고였던 공연!!!

드레스코드인 파란색 옷을 입은 3만명의 사람들...
(파란티가 여러장 있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에 딱 맞는 원피스를 발견하곤 사서 입고 갔당)



그리고 광객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려는 듯~ 정말 열과 성을 다한 우리의 싸군!

공연 중간에 무대 위쪽에 불이 붙는 작은 사고(?)가 있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고였다 최고최고!!

작년엔 흠뻑쇼임에도 물을 별로 안 뿌려서 많이 더웠었는데~
이번엔 물의 사각지대 없이 물도 엄청나게 뿌려대서 겉옷 뿐만 아니라 속옷까지 다 젖어버려서~
물이 뚝뚝 떨어질 지경이 되어 버린;;; ㅋ

공연 중 물 맞을 땐 참 시원하니 좋았는데~
공연 끝나고 술 마실땐 옷이 다 젖어 버려서 많이 춥더라;;;

여하간~ 정말 신나는.
최고의 공연이었음!!

삶의 활력소가 되는 싸이 콘서트.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최대한 많이 많이 많~이 가야쥥!

아. 올 연말엔 DJ. DOC도 꼭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