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연말에 베스트셀러기에 샀던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읽고 난 후 드는 생각은....
"이 책 괜히 샀다!!"
박경철이 쓴 책은 처음 읽어본 건데... 뭐랄까? 잘난척이 물씬 베어 있는 책이라고 할까?
책을 읽으며 몇번이나 덮으려다가 말았다.
문장을 읽어내려가며 묘하게 불편한 감정이 들어서 자세히 살펴보니~
단어 선택이나, 묘사 등에 지나치게 수식어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랄까?
그리고 책 내용 또한... "나 잘났소" 같은.
자기계발서를 읽고 난 후 기분이 이리 찝찝한 적은 처음인 듯...
다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나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난... 이 책이 도대체 왜 베스트셀러가 된지 모르겠다.
그리고 베스트셀러란 말에 속아 이 책을 산 내가 너무 짜증난다.
아우~~~! 다신 박경철 책이 읽기 시러졌음. 푸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