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언제나 기거(?)하는 여의도.
국감 덕분에 최근엔 8시에 출근해서 빠르면 20시, 늦음 24시에 퇴근하고 있다.
당췌 몇 시간을 여의도에서 보내는건지;;; 기본 12시간은 여의도에 있는 듯!
2007년 여의도 섬에 들어온 후 1년 반 대학원으로 외도 후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삶의 대부분을 보내며 밥을 먹기 위해, 술을 마시기 위해 갔던 곳들이 참 많은데, 귀찮다는 이유로 단 한번도 맛집 포스트를 하질 않았다.
사진 찍기도 귀찮고, 사진 찍은 후 글쓰긴 더 귀찮아서 "나만 알면 되지~"하고 있었는데...
오늘 후배랑 점심먹으려고 "뭐 먹으러 갈까?"를 고민하다가, 후배가 보내준 블로그(작은배려 http://www.tinycare.kr/)를 보고 "나도 간단하게 맛집이나 정리해볼까?"란 생각이 들어서 급 폴더 개설!
심심할 때, 짬 날 때 마다 하나씩 올려보련다.
우선 오늘 점심식사 후 점심 먹은 곳 올리고, 어제 점심, 저녁 먹은 곳, 금욜 저녁에 술마신 곳부터 올려야지!
맛집 블로거로 거듭나보기?! ㅋㅋㅋ
ps. 국감 기간만 되면 도대체 왜 이럴까?
생전 안하던 맛집 블로깅 한다는거 보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