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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스테마: 기적의 오케스트라 보러 씨네큐브 갔다가 상영예정작인 발견! 외국의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 하면 꼭 나오는 예시 중 하나인 엘 시스테마가 제목인 영화길래 앞뒤 안가리고 "꼭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의원실에서 영화사 진진(엘 시스테마 수입한 독립영화사)과 함께 국회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8월 17일(화) 오전 10시에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사회. 전국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이 영화를 보러 왔고, 난 데스크에서 이것저것 챙기다가 영화 시작 10분 후 쯤 부터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베네수엘라에서 어떻게 엘 시스테마가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엘 시스테마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고 관찰을 통해 엘 시스테마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2010. 8. 31.
테이킹 우드스탁 1969년 8월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어떻게 개최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쓴 책인 을 영화화 한 작품! 사실 책을 보고 싶었는데, 어영부영 영화 먼저 보고 말았다. 8월 8일 일요일. 오래간만의 혼자놀기! 영풍문고 가서 책 3권 사들고, 씨네큐브에서 관람한 사실 이 영화를 꼭 봐야지 했던건 아닌데... 백두대간과 결별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네큐브를 원체 좋아해왔고, 책을 보고파 했으니 영화도 좋겠지 하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선택. 역시나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다~ 좋다!! 단 하나의 예외 이 있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모텔을 빚 때문에 넘겨야 하는, 작은 동네의 상공회의소 소장인 엘리엇. 그가 이웃 지역에서 히피들이 대거 몰려온다는 이유로 취소된 뮤직 페스티벌(우드스탁 페스티벌)을 .. 2010. 8. 30.
퓰리쳐상 사진전 어제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다가, 휴가 둘쨋날이었던 8월 6일 금요일~ 삼성동에서 은정이와 점심식사를 한 후 도곡역 피부과를 들렀다 회사가 근처이 있는 충엽이까지 만난 후 혼자 유유자적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남부터미널역 근처엔 혜덕언니도 근무하고, 심평원도 있으나... 그 곳에선 해찰하지 않고 마을버스타고 예술의 전당으로 직행! 사람이 많을 것을 예측했으나... 매표소 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 찌는 듯한 더위에, 바글거리는 사람들까지... 기다림이 그닥 유쾌하진 않았다. 게다가 입장 제한인원이 있어서 앞에서 20분 가량 기다렸다가 입장! 오디오북을 대여하여 들어가보니, 전시장 안은 인파가 더 북적였다. 정말 오래간 만에 보는 줄서서 보는 전시! 그럼에도 불.. 2010. 8. 30.
이끼 윤태호 원작의 웹툰 를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 한 사실 웹툰 를 보진 않았었는데, 영화가 개봉된 후 사람들의 입소문에 계속 오르내리길래, 최저생계비 체험 덕분(?)에 약속 없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던 어느 토요일, 웹둔 를 몇시간만에 다 봤다. 그리곤 영화가 궁금해 졌다. 소름돋게 하는 웹툰을 어떻게 영화화 하였는지... 그래서 7월 26일 퇴근 후 지인과 함께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영화 다들, 웹툰보다 영화가 못하다며 만류했으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겠다며 본 영화는~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에 비해 괜찮았음(내 판단으론)! 단지.. 정말 웹툰 그~대~로 옮겨왔단게 문제랄까? 거기다 결론을 미리 알려주는 것 까지? 푸흣! 너무나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 2010.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