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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Play&Musical33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 폴 매카트니의 부인이자 사진가였던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생애 가장 따듯한 날들의 기록' 1월 9일 갑자기 휴가를 받은 날 '생애 가장 따듯한 날들의 기록'을 보러 엄마랑 같이 대림미술관을 갔다. 다른 집 딸들 보다 많이 바쁜 딸래미 때문에 딸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는 걸 서운해 하는 엄마. 주중에는 집에서 겨우 잠만 자는 딸.(4~5시간 자나?!) 주말에 실컷 늦잠 자고 일어나면 부모님은 이미 텃밭에 농사지러 가셔서 주말에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정말 적은... 텃밭에 갔다가 부모님이 오실 저녁 시간에 나는 주말이라고 놀러 나가 버리니... 부모님 볼 수 있는 시간이 아침에 출근 준비할 때 잠깐. 그리고 출근준비하면 그 때 내 방 침대에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시는 엄마. 그래서 휴가를 받으면 .. 2015. 2. 6.
엽기적인 그녀 11월 22일(토) 오래간만에 본 연극 너무 유명한 영화를 연극으로 각색한거라 재미있을까?! 약간의 의문이 들었지만... 괜찮았당! 2014. 12. 12.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2014) 설 연휴 첫날, 수*언니와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을 다녀왔다. 2013년 설 연휴 첫날에는 수*언니와 예술의 전당에서 연극을 봤었는데, 올해는 사진전을 보러 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2013년에는 지하철을 타고 갔었는데, 2014년에는 직접 운전해서 갔다는 것 정도?!(2015년 설 연휴 첫날엔 수*언니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있길 바라능ㅋ) 보고 싶어서 벼르고 벼르던 전시를 이제서야 봤고... 내가 바보란 사실 또한 이 전시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티몬에서 애니 레보비츠 사진전과 점핑위드 러브 사진전 티켓을 1.5만원에 팔길래 2장을 사뒀었다. 그리고 예술에 전당에 도착해서 티몬 사이트에 들어가니 사용 가능한 티켓이 하나도 없는!! 당황해서 구매내역을 살펴보니... 내가 샀던 티켓은 1월 10일까지.. 2014. 2. 2.
2013 DJ DOC 착한파티 국감을 앞둔 어느 날, 인영이가 카톡으로 신문기사 주소를 하나 보냈다. 그것은 바로 DJ DOC 콘서트 기사! 연말에 DJ DOC가 콘서트를 한다는 기사를 보자마자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고 예매일만 기다렸다. 그렇게 예매를 하고 12월 31일 출동!!! 2010년인가 11년에 함께 DJ DOC 콘서트를 갔을 때, 나이 들어서 스탠딩석에 있긴 힘들 것 같다며 좌석을 예약했다가 제대로 못 놀아서 이번엔 스탠딩석을 예약. 허나... 예약을 한 후 11월에 허리를 다쳐서 완쾌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 불안불안 했지만, 그래도 예약한거 안 갈수 없자나? 하하! 12월 31일. 올해도 어김없이 예산안 통과 때문에 보좌진 대기모드에 돌입했으나, 1월 1일이 생일이라서 생일자 특권으로 일찍 퇴근. 올림픽공원에서 DJ DO.. 2014. 2. 2.
2013 이적 콘서트 BEFORE SUNRISE 몇년 전 소개팅을 했던 사람과 이적 소극장 콘서트를 간 적이 있었다. 친한 친구가 사무실에 이적 콘서트표를 사 놓은 동료가 있는데, 같이 갈 사람이 없다고 징징거린다며 소개팅 하고 같이 보러가라고 해서 소개팅한 당일에 함께 콘서트를 봤었던... 그리고 그 콘서트 이후 이적의 팬이 되어 버렸다. (물론 그 남자분과는 그날 이후 다시 보지는 않았다. 하하;;) 오래간만에 다시 열린 이적 콘서트. 가고 싶었는데 누구랑 같이 가지? 하며 표를 예매할까 말까 하고 있는 사이~ 수*언니와 경*가 같이 가자고 하여 흔쾌히 오케이 하고 콘서트 고고싱! 정엽콘서트 때 가고 어마어마한 경사 때문에 식겁했던 경희대 평화의 전당 3층을 다시 가고야 만... 표 끊을 때 좀 더 좋은 자리를 끊고 팠으나, 3자리가 연달아 붙어 .. 2013. 12. 13.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3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3 뵬언니 덕에 공짜로(엄밀히 말하자면 환경부담금 1만원은 지급;)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다녀왔다. 펜타포트, 지산 밸리록(올해부턴 지산 월드록과 안산 밸리록으로 분화했지~) 등 락 페스티벌 열풍 속에 아직까지 락 페스티벌을 가 본 적이 없었다. 예전에 12월 31일~1월 1일 열리는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갔었는데, 그 때 한 건물 안에서 여러 공연이 동시에 이루어져서 페스티벌 분위기긴 했지만... 야외에서 대규모로 열린 락 페스티벌은 가본적이 없었던 상황. * 돗자리 깔고 앉아 다음 공연을 기다리는 사람들. 작은 텐트가 부러웠음! 인천이나 이천 모두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가보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찰라. 뵬 언니의 "티켓 줄게 올래?"라는 말.. 2013. 8. 5.
잭 더 리퍼(2013) 뮤지컬 잭더리퍼 티켓이 생겼다. 누구랑 보러갈까 고민하다가, 엄마 생신도 있고 해서 엄마랑 보기로!! 공짜표임에도 VIP석이었고, 앞에서 5번째줄에서 공연을 볼 수 있었다. 그간 영화나 연극을 본 중에 가장 앞에 본!!!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본 공연이었는데, 기대를 하지 않을 수록 감동이 배가 되는 것 같다. 멋진 배우들의 열연. 을 보면서도 느낀건데, 난 주연배우의 솔로곡도 좋아하지만, 단체곡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단체로 동작에 맞춰서 질서정연하게 추는 춤과 노래가 얼마나 멋진지!!! 에선 잭과 창녀들이 추는 춤, 그리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추는 춤이 정말 멋졌다. 멋진 무대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요즘 창작뮤지컬은 이미 고전이 된 뮤지컬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멋진 것 같다. 재작년 캣츠를 봤었.. 2013. 6. 9.
그날들(2013) 18대 국회 때 함께 일했던 보좌관님 덕에 그 때의 여성동지들과 함께 본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공짜로 뮤지컬 볼 수 있다고 해서 보러 갔는데... 완전완전 감동하고 왔다. 우리 자리가 맨 뒤였던 것이 안타깝기 그지없었던 공연. '김광석의 노래'를 가지고 뮤지컬을 만든 건 알았으나, 그 내용은 전혀 몰랐는데 실제 눈 앞에 펼쳐진 내용은 너무나 탄탄했다. 대단한 노래실력을 가진 배우들과 멋진 군무. 적재적소에 맞는 무대와 노랫말. 그야말로 판~타스틱! * 뮤지컬 끝나고 찍은 사진. 요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는데, 빛 때문에 정말 웃기게 나옴. ㅋ 맨~뒤에 앉아서 봤는데(공짜라?!), 나도 모르게 몸이 계속 앞으로 앞으로 쏠려서 "앞으로 떨어지겠다!"며 함께 보던이들에게 구박을 당한 공연!! (사실 남자.. 2013. 5. 22.
피카소전(2012) 작년 2월 시드니에 여행갔다가 사우스웨일즈 주립미술관에서 본 시카고전을 이제야 올라다니... 크하하하하! 2011년 내내 석사논문을 쓰고(2012년 2월까지 졸업을 못하면, 200만원을 더 내고 재등록 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2012년 1월에 논문을 탈고한 후 지혜와 명순이가 있는 호주로 훌쩍 떠났었다. 공무원을 때려치고 시드니대로 유학을 간 지혜(대단하고 멋진 녀석). 그녀를 찾아갔던 시드니. 시드니에서는 지혜네 집에서 머물렀는데, 지혜가 볼 일이 있다고 나가서 혼자 주립미술관에 갔었다. 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다른 작품들 구경하러 갔다가 보게 된 . 호주에서 얼떨결에 득템을!!! 꽤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영어도 잘 안되는 주제에 오디오북 빌려서 2시간 정도 돌기. 우리나라에.. 2013. 5. 13.
반고흐 in 파리(2013) 지난 1월 23일(수) 본 전시 반고흐 in 파리. 항상 평일에 휴가를 받으면 전시를 보러간다. 주말엔 사람들이 바글거려서 정신사납고 제대로 볼 수 없어서, 평일에 휴가를 받으면 가는! 도 계속 보고팠는데, 휴가를 받지 못해서 보러 가지 못하다가 1월에 갑자기 평일에 휴가를 받아서 바로 보러 갔었다. 방학이라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시의 주말인파가 있었던;; 오디오북 빌려서 2시간 가량 돌다가 온 전시. 전시는 보고 난 후 바로 올려야 그 떄의 그 감흥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데, 3개월이나 지나서 쓰려니 기억이 가물가물. 담엔 제발 좀 바로바로 쓰자!! 2013.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