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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 멋대로

하트입술 2013. 9. 23. 11:56

어제 밤 혼자 영화를 보고 운전을 해서 귀가하던 길. 테크노마트에서 집까지 익숙한 길을 운전하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차를 사니 주말 늦은 퇴근길에 극장에 잠시 들러 영화도 볼 수 있고 너무 좋다."란 생각을 하다가,
"혼자 이것 저것 너무 다 잘하는데, 이러다 혼자 있는게 공고화 되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그러고 보니 나는 내가 하고픈 거는 어떻게든 다 하고 있다"는 생각까지.

하고픈 걸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그러고 보니, "해야겠다", 혹은 "사야겠다"고 생각한 걸 못하거나 못산적이 별로 없었다.
물론 원하던 대학을 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대학은 갔고~

대학을 가서 공부는 손 놓고 동아리 활동하고 술마시고 내내 놀기만 했어도 가장 먼저 취업을 하고 지금도 가장 가열차게(?) 일하고 있다.

결국 내 맘대로 하고픈대로 하다보니 지금 자리에 있게 된;;;

좋은건지 나쁜건진 모르겠으나~